자취를 하다 보면 냉장고 안에 있는 식재료가 유통기한이 지났는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.
또 어떤 음식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어도 되는지, 상했는지 알기 어려운 경우도 많죠.
이번 글에서는 주요 식재료별 유통기한과 상한 음식 식별 기준을 정리하고,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도 함께 소개합니다.
🥚 1. 계란
- 유통기한: 냉장 보관 시 3주
- 상했을 때: 비린내, 껍데기에 끈적임, 물에 띄우면 부유
- 보관 팁: 뾰족한 쪽이 아래로 가게 냉장보관
🥬 2. 두부
- 유통기한: 개봉 전 냉장 보관 시 2주 / 개봉 후 2~3일
- 상했을 때: 시큼한 냄새, 물이 끈적해짐
- 보관 팁: 개봉 후에는 물에 담가 매일 물 교체
🍖 3. 닭고기/돼지고기 (생고기)
- 유통기한: 냉장 1~2일, 냉동 시 2~6개월
- 상했을 때: 갈색 변색, 끈적임, 냄새
- 보관 팁: 소분 후 냉동 보관이 안전
🥦 4. 채소류
- 유통기한: 브로콜리/양배추 등은 냉장 5~7일, 시금치/상추 등은 3일 이내
- 상했을 때: 잎이 검게 변하거나 물러짐
- 보관 팁: 키친타월로 감싸 밀폐 용기에 보관
🥫 5. 통조림 (참치, 옥수수 등)
- 유통기한: 개봉 전 2~5년 / 개봉 후 냉장 2~3일
- 상했을 때: 불룩한 캔, 시큼한 냄새
- 보관 팁: 개봉 후 다른 용기에 옮겨 보관
🥛 6. 우유/두유
- 유통기한: 개봉 후 3일 이내
- 상했을 때: 덩어리 지거나 신 냄새
- 보관 팁: 개봉 후 즉시 냉장, 입대지 않기
🍚 7. 쌀/현미
- 유통기한: 쌀 약 6개월 / 현미 약 3개월
- 상했을 때: 쌀벌레 발생, 쉰 냄새
- 보관 팁: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 보관
🧄 8. 다진 마늘 (시판)
- 유통기한: 개봉 후 냉장 2주
- 상했을 때: 변색, 신맛 나는 냄새
- 보관 팁: 전용 밀폐용기 보관 필수
🍅 9. 토마토/방울토마토
- 유통기한: 냉장 보관 시 약 5~7일
- 상했을 때: 껍질 갈라짐, 물렁해짐, 곰팡이
- 보관 팁: 씻지 않고 통째로 보관
🍞 10. 빵 (시판 포장 제품)
- 유통기한: 제조일로부터 약 5~7일
- 상했을 때: 푸석해지거나 곰팡이
- 보관 팁: 냉동 보관 시 최대 2주까지 연장
✅ 마무리: 유통기한보다 중요한 것은 '상태 확인'
모든 식재료는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무조건 못 먹는 것은 아닙니다.
더 중요한 것은 직접 눈으로 보고, 냄새를 맡고, 상태를 판단하는 감각입니다.
이번 리스트를 참고하여 냉장고를 점검하고, 불필요한 음식 낭비와 건강 위험을 줄여보세요.
식재료도 똑똑하게 소비하는 시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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